자신의 집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했다가 벌금형을 선고받은 운전자에 대한 판결이 항소심에서 뒤집혔습니다.
창원지법 제1형사부 이주연 부장판사는 지난 2022년 3월 경남 밀양시 자신의 주거지에서 음주운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에 4차례 불응한 혐의 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500만 원을 선고 받은 60대 A씨에 대해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 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A씨가 " 술을 마신 지 2~3시간 지나 술이 다 깬 상태로 운전했다", "음주운전 증거가 있느냐 "라며 음주 측정을 회피한 것은 정당한 이유 없이 음주 측정에 불응한 것이라고 판단 했습니다.
하지만 2심 재판부는 "A씨가 현행범 또는 준현행범으로 볼 수 없는 상황 에서 경찰이 수색영장을 받지 않고, A씨 집에 들어가 음주 측정을 시도한 것은 영장주의의 예외 사유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 "고 판단했습니다.
경찰이 음주 측정을 위해 A씨의 주거지에 임의로 들어간 행위에 대해서도 "범죄 예방 혹은 위험 방지를 위한 적법한 행위였다고 평가할 수 없다" 고 덧붙였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660/0000062160
번호 | 제목 | 날짜 | ||
---|---|---|---|---|
9 | 일본에서 개발 중이라는 임플란트 상위호환 영구치아 댓글 +9 개 | 2024.01.01 | 4364 | 21 |
8 | 日 논문 "개 키우면 치매 위험 40%줄어...고양이는 별 효과 없어" 댓글 +5 개 | 2024.01.01 | 2189 | 0 |
7 | "제설작업 억울하다" 女공무원 불만 폭발 댓글 +7 개 | 2024.01.01 | 3525 | 8 |
6 | 난임 극복하고 12년 만에 얻은 새해 첫 아기 댓글 +2 개 | 2024.01.01 | 2539 | 5 |
5 | 육군훈련소 근황 댓글 +3 개 | 2024.01.01 | 3487 | 10 |
4 | 광장시장 기습 방문 댓글 +7 개 | 2024.01.01 | 3481 | 4 |
3 | 중학생이 40대 여성을 성폭행한 사건 근황 ㄷㄷ 댓글 +3 개 | 2023.12.31 | 4006 | 5 |
2 | 이탈리아 푸른 꽃게 국내 상륙 댓글 +4 개 | 2023.12.31 | 3510 | 7 |
1 | 이선균 협박한 미혼모 P씨가 레전드인점 댓글 +5 개 | 2023.12.31 | 4410 | 14 |
흐냐냐냐냥
2024.06.03 11:07아리토212
2024.06.03 13:04철두철미
2024.06.03 14:12